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하나증권 "포스코인터내셔널 셰일가스 인수로 LNG 강화, 트레이딩도 시너지"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셰일가스 자산을 인수하면서 LNG 가치사슬(밸류체인)을 더욱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 코드에너지(Chord Energy)가 보유한 셰일가스 관련 자산의 지분 100%를 5억5천만 달러에 인수한다.
 
하나증권 "포스코인터내셔널 셰일가스 인수로 LNG 강화, 트레이딩도 시너지"
▲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국 셰일가스 자산 인수를 두고 기존 LNG 트레이딩 사업과 연계 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17일 전망했다. 사진은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옥. <포스코인터내셔널>

해당 셰일가스 자산은 미국 북동부 지역에 걸쳐 마르셀러스 분지에서 형성된 셰일층에 위치해 있다.

예상 매장량은 1조3천억 입방피트(약 368억㎥)이다. 일간 생산량은 1억2400만 입방피트(351만㎥)인데 이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의 약 25% 수준이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17일 “미국의 천연가스 거래시장 헨리허브에서 연중 가격 약세가 지속되면서 매력적 가격으로 인수가 가능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생산원가는 1MMbtu(1MMbtu는 가스 약 17kg)당 2달러 미만으로 낮기 때문에 가스 가격 하락 구간에서도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생산 중인 셰일가스 자산이기 때문에 즉각 실적 기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셰일가스 자산의 2025년도 연간 상각 전 영업이익은 8천만 달러, 2026년 상반기 7천만 달러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8년 이후 연간 영업이익이 1천억 원가량 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가 구축하고 있는 LNG 분야 가치사슬과도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가스전 개발→해상운송→저장터미널→트레이딩→발전에 이르는 LNG 가치사슬을 구축한다는 청사진을 실행으로 옮기고 있다.

이를 통해 LNG 관련 사업 매출을 2025년 약 4조 원에서 2031년 9조 원으로 확대하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6천억 원에서 1조4천억 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유 연구원은 “이번에 인수한 셰일가스 자산은 LNG 형태로 수출 가능하기에 트레이딩과 연계해 활용도가 높은 자산이 될 것”이라며 “향후 LNG 형태로 판매 가능한 가스의 비중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저렴한 가스를 한국으로 도입하거나 지역별 가스 가격 차이를 활용하는 트레이딩 사업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원장 이억원 "금융권 '해킹'에 최고 수준 경각심 가져야, 보안 철저히 점검해야"
중기장관 이소영 "청년창업사관학교 유지 방안 모색, 돈으로 바꿀 수 없는 가치"
민주당 "10·4 남북정상선언 19주년 맞아 북한은 지뢰사고에 책임 있는 태도 보이고 ..
LG유플러스, 구글 손잡고 크리에이터 대상 생성형 AI 콘텐츠 교육 진행
이재명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 사안 엄중하게 인식하고 철저하게 조사해야"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4일 폐막, 한국 종합 3위로 마무리
현대백화점 네팔 홍수 피해 복구 성금 3억 전달, 정지영 "따뜻한 나눔 실천"
LG전자 노사 가전케어 봉사활동, 류재철 "다양한 영역에서 책임 있는 역할 수행"
이재명 "청년미래적금 2차 모집 7일 시작, 청년의 미래에 정부가 힘 보탠다"
삼성전자 용인 사어버과학축제 참가, '360조 투자' 반도체 산단 청사진 공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