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국지표조사가 27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여론조사 결과 추이. < NBS > |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는 커졌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평가’ 50%(매우 잘하고 있다 21%, 잘하는 편이다 30%), ‘부정평가’ 43%(잘못하는 편이다 19%, 매우 잘못하고 있다 25%)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6%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사이 격차는 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직전 조사(13일 발표)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1%포인트 올랐고 부정평가는 43%로 유지됐다.
지역별로 긍정평가는 대전·세종·충청(56%), 전남광주·전북(80%), 부산·울산·경남(52%), 강원·제주(63%)에서 부정평가를 앞질렀다. 대구·경북(63%)에서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우세했다. 서울(긍정 43% 부정 49%)에서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 긍정평가는 40대(61%)와 50대(57%)에서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20대(긍정 40% 부정 45%), 30대(긍정 45% 부정 48%), 60대(긍정 48% 부정 49%), 70세 이상(긍정 47% 부정 46%)에서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 50%, 부정평가 43%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76%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69%는 부정평가를 내놨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는 커졌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0%로 집계됐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그 외 다른 정당 2%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30%, ‘모름·무응답’은 1%로 조사됐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는 21%포인트로 직전 조사와 비교해 2%포인트 줄었다. 민주당 지지율은 1%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3%포인트 내렸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
민주당은 서울(34%), 인천·경기(41%), 대전·세종·충청(38%), 전남광주·전북(77%), 부산·울산·경남(41%), 강원·제주(50%)에서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 두 정당지지도는 대구·경북(민주당 22% 국민의힘 25%)에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다.
연령별로 민주당은 모든 연령층에서 국민의힘보다 우세햤다. 민주당은 20대(25%), 30대(30%), 40대(52%), 50대(52%), 60대(45%), 70세 이상(40%)에서 국민의힘을 앞질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39%, 국민의힘 12%로 집계됐다. 진보층에서는 74%가 민주당을 지지한 반면 보수층의 45%는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진보 276명, 중도 314명, 보수 297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23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14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