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전자서비스 노사가 12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CS 아카데미에서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김지훈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위원장(왼쪽부터), 고은하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김영호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 김영천 상생팀장 상무. <삼성전자서비스>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서비스 노사가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통해 4.1% 임금 인상과 복지제도 확대 등에 합의했다.
18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삼성전자서비스지회에 따르면 삼성전자서비스 노사는 지난 12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CS 아카데미에서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임단협을 통해 2026년 임금은 2025년보다 4.1% 인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출산 경조금 상향, 장기근속 휴가 사용 확대, 정년 후 재고용 제도 도입 검토 등 복지 및 고용 관련 제도 개선에도 합의했다.
삼성전자서비스 노사는 지난 4월2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7월까지 총 12차례 집중 교섭을 진행했다. 노사는 상호 합의를 바탕으로 비교적 이른 시점에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체결식에는 김영호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과 김영천 상생팀장 상무, 고은하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김지훈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노사는 폭염으로 에어컨 등 가전제품의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고객 만족도 제고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삼성전자서비스 측은 "올해 교섭을 조기에 마무리한 만큼 노사가 함께 고객 서비스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