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맞춤형 인공지능(AI) 반도체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 기대감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1일 “구글이 새로운 인공지능 칩을 개발한다는 소식에 반도체주 기대감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며 오늘의 증시 테마로 ‘반도체’를 제시했다.
| ▲ 구글이 제미나이용 신규 인공지능 칩을 개발하고 있다고 미국 현지매체가 보도했다. 구글 캘리포니아 사옥 사진. <연합뉴스> |
관련종목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테크윙, ISC, 피에스케이홀딩스, HPSP 등을 꼽았다.
구글은 제미나이 모델을 효율적으로 구동하기 위한 신규 서버용 인공지능 칩 ‘프로즌 v2’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그동안 일부 외부 고객과 구글 클라우드 계약을 거절할 정도로 인공지능 연산자원이 부족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컴퓨팅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가는 전날 뉴욕증시에서 1.51% 상승했다.
하나증권은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씨게이트 등 메모리 반도체·스토리지 관련주에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이에 간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5% 상승하며 지난주 급락 뒤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