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GF리테일이 우호적 날씨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에 힘입어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고유가 지원금 효과와 함께 우호적인 날씨 그리고 월드컵 효과 등에 따라서 2분기 기존점은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3.8%~4.1% 수준을 기록할 걸로 전망된다"며 "백화점만큼은 아니어도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는 편의점 산업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 BGF리테일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BGF리테일 본사. <연합뉴스>
편의점 CU의 올해 1분기 카드·페이 거래금액 가운데 1.6%가 외국인 매출이었는데 이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져 현재는 2%대를 기록하고 있는 걸로 파악됐다.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현금으로 지불한 외국인까지 포함하면 실제 비중은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됐다.
담배가격 인상과 관련한 기대감이 다시 높아진 점도 BGF리테일에 긍정적 영향을 줄 요인으로 제시됐다.
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4096억 원, 영업이익 83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 2분기보다 매출은 5.2%, 영업이익은 20.2% 늘어나는 것이다.
김명주 연구원은 이날 BGF리테일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천 원으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BUY)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