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기후환경

세계은행 '물 위기 해결' 협의체 출범, 4년 동안 10억 명 물 접근성 향상 목적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6-04-16 10:22: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세계은행 '물 위기 해결' 협의체 출범, 4년 동안 10억 명 물 접근성 향상 목적
▲ 올해 1월 에티오피아 아프카데 인근 호수가 가뭄으로 말라붙어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국제 금융기관들이 물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동에 나선다.

15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세계은행이 유럽투자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미주개발은행 등 주요 개발은행들과 함께 '워터 포워드'라는 새로운 글로벌 협의체를 출범시켰다고 보도했다.

이번 협의체는 물 관리 체계를 향한 투자를 확대하고 각국 정부가 물을 저비용 공공 자산이 아니라 전략적 경제 자원으로 다루도록 하는 인식 전환을 촉구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세계은행은 공공자금 지원에 더해 민간 자본 및 자선 자금 동원에 집중하기로 했다.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는 로이터를 통해 "물은 경제가 작동하는 근간"이라며 "규모에 따라 신뢰할 수 있는 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과제"라고 설명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2030년 안으로 세계 담수 수요는 공급량보다 40%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21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식수가 부족해지고 34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적절한 위생 설비 없이 생활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홍수 등이 지목됐다.

워터 포워드는 초기에는 아프리카, 중동, 남아시아 등 물 부족 국가 14개국에서 집중적으로 활동한다. 도시 지역 상하수도 누수 개선, 관개시설 현대화, 폐수 재활용 등을 진행한다.

2030년 안으로 4억 명이 안전하게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이스라엘 비판은 '자신감 반영' 외신 평가, "미국에 수동적 태도 탈피"
국회ESG포럼 기업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 "자산 10조 이상 상장사 ESG공시 역량 ..
금융위원장 이억원 "중복상장 원칙금지, 주주충실의무 상장제도에 적용하는 것"
[단독] 하이브·SM·JYP·YG 합작사 만든다, "코첼라 넘겠다"는 박진영 '페노미논..
세계은행 '물 위기 해결' 협의체 출범, 4년 동안 10억 명 물 접근성 향상 목적
신한투자 "CJ대한통운 목표주가 하향, 중동사태로 글로벌 사업 부진"
TSMC 설비투자 전망치 더욱 높아져, 삼성전자 인텔 추격에 '철벽' 구축 의지
기후솔루션 "재생에너지 늘리려면 열병합발전부터 유연한 구조 만들어야"
SK증권 "엔씨 목표주가 상향, 아이온2 올해 매출 4천억 전망"
DS투자증권 "D램 이어 낸드도 갈 차례, 점유율 1위 삼성전자에 가장 긍정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