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중동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6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손잡고 13일부터 ‘중진공 정책자금 이용기업 우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 ▲ KB국민은행이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중동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6조 원 규모의 특별 우대금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KB금융 > |
KB국민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책자금 이용기업에 6조 원 한도 안에서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3년 동안 보증비율 100%가 적용되고 초대 0.3%포인트의 보증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는 2년 동안 연 1.0%포인트씩, 모두 2%포인트의 보증료 지원 혜택도 준다.
KB금융은 그룹 차원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산업안전 구축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KB금융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재와 끼임, 충돌, 추락 등 주요 산업재해 예방기술을 보유한 기업 50곳을 선정해 33억 원을 지원한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방기업을 26곳, 50% 이상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급기업들은 안전기술과 시스템이 필요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안전제품 제공 △현장점검 △안전컨설팅 △안전교육 등 맞춤형 안전 개선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KB금융 관계자는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은 기업 경쟁력은 물론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과 맞닿아 있다"며, "KB금융은 중소기업이 안전한 환경에서 혁신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현장에 바탕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올해 3월 그룹 생산적금융협의회 회의를 열고 올해 생산적·포용금융분야에 모두 20조 원 규모를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민성장펀드에 2조 원, 그룹자체투자 3조 원, 기업대출 등 금융지원에 12조 원, 포용금융에 3조 원 등이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