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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말 국내은행 BIS 총자본비율 15.83%, 전 분기 대비 0.09%p 하락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6-03-31 08: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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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은행들의 재무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본비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국내 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은 15.83%로 나타났다. 9월 말보다 0.09%포인트 내렸다.
 
작년 12월 말 국내은행 BIS 총자본비율 15.83%, 전 분기 대비 0.09%p 하락
▲ 2025년 말 국내 은행 BIS기준 총자본비율이 직전 분기 대비 하락했다고 금감원이 밝혔다.

12월 말 국내 은행의 BIS기준 기본자본비율은 14.80%, 보통주자본비율은 13.51%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보다 각각 0.08%포인트, 0.12%포인트 하락했다.

금융감독당국의 규제 기준은 보통주자본비율 8.0%, 기본자본비율 9.5%, 총자본비율 11.5%다.

금감원은 “2025년 12월 말 국내은행의 자본비율은 직전 분기 말보다 하락했다”면서도 “모든 국내은행이 자본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하는 등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별로 총자본비율을 살펴보면 씨티은행이 31.76%로 가장 높았다. 카카오뱅크 23.15%, Sh수협은행 19.83%, SC제일은행 18.59% 순으로 뒤를 이었다.

5대 금융지주에서는 KB금융지주 16.16%, 우리금융지주 16.13%, 신한금융지주 15.92%, NH농협금융지주 15.63%, 하나금융지주 15.61% 순서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중동 상황 등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고유가ᐧ고환율 상황 등에 따른 신용 손실 확대 및 자본비율 하락 가능성에 대비해 자본적정성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손실흡수능력 확충 유도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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