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의 ‘2기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
BNK금융지주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 ▲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 BNK금융지주 > |
이번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빈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임기는 2029년 3월까지다.
BNK금융은 “빈 회장은 취임 이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와 지역 경기 둔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안정적 실적을 유지해 왔다”며 “이와 함께 조직 안정화와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기반을 구축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첫 여성 이사회 의장도 탄생했다.
BNK금융은 이날 이사회 전체회의에서 오명숙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오 의장은 홍익대 신소재화공시스템공학부 교수,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회장,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24년 3월부터 BNK금융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사외이사 구성의 절반 이상을 주주 추천 인물로 배치하는 등 이사회 구성에도 변화가 이뤄졌다.
BNK금융은 주주 의견이 경영에 보다 충실히 반영되는 구조를 마련하는 등 지배구조 선진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주환원 정책도 확정됐다. 결산배당이 1주당 375원으로 승인됨에 따라 분기배당을 포함한 연간 총 배당금은 주당 735원 규모로 책정됐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주주총회 결과는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전략과 이사회 중심 경영에 대한 주주들의 신뢰를 확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안정적 자본 관리와 주주친화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