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516만 원대에서 내리고 있다.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이 둔화되는 등 부정적 지표들이 여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 ▲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이 둔화하면서 시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
26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후 4시1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27% 하락한 1억516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82% 내린 318만1천 원, 엑스알피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66% 떨어진 2078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2.80%) 에이다(-2.48%) 솔라나(-1.35%) 등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
반면 에이다(6.59%) 트론(0.62%) 등 2개 종목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유에스디코인과 비트코인캐시는 24시간 전과 같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일부 비트코인 지표들은 여전히 부정적 방향을 보이면서 강세론자의 7만 달러 유지 전망에 제동을 걸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기관 수요의 대리 지표인 비트코인 ETF 자금 유입이 둔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에 상장된 현물 비트코인 ETF 11개에는 이번 달 15억3천만 달러 자금이 유입됐다. 다만 이 가운데 13억 달러가 3월 초중반에 들어왔고 그 뒤 자금 유입 속도가 급격히 둔화되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증권가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강력한 자금 유입이 필수적이라고 반복해서 강조해왔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