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달바글로벌이 글로벌 확장을 위한 투자 진행 때문에 단기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25일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18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 ▲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25일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18만 원을 유지했다. <달바글로벌> |
직전거래일인 24일 달바글로벌 주가는 15만200 원에 장을 마쳤다.
허 연구원은 "달바글로벌은 서구권 시장에서 외형 확대를 위해 자원을 투입하고 있는 단계"라며 "당분간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겠지만 글로벌로 확장하고 있는 다른 기업과 비교하면 가치는 현저히 저평가 돼있다"고 평가했다.
달바글로벌은 2026년 일본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온라인에서는 주요 제품이 큐텐, 라쿠텐, 아마존재팬 등에서 상위권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에서도 취급 상품 수(SKU)가 기존 10개에서 15개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유럽 시장에서는 브랜드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점이 긍정적인 지점으로 평가됐다.
달바글로벌의 톤업크림과 멀티밤 제품 순위는 유럽 주요국의 아마존 채널에서 순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채널의 계약도 확대되며 서구권 매출이 점진적으로 늘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허 연구원은 "달바글로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 둔화가 불가피하다"며 "지난해 4분기에 시행된 대형 프로모션 효과가 사라지고 마케팅 비용이 확대 집행되고 있는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달바글로벌은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750억 원, 영업이익 13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9.9%, 영업이익은 35.9% 늘어나는 것이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