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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삼성전자와 HBM 경쟁에 마이크론 열세, 전력 효율로 경쟁 노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6-02-25 11: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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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삼성전자와 HBM 경쟁에 마이크론 열세, 전력 효율로 경쟁 노려
▲ 마이크론이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밀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마이크론은 전력 효율을 무기로 앞세워 이들과 경쟁을 노리고 있다. 마이크론 HBM3E 반도체 홍보용 이미지.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마이크론이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 및 삼성전자와 경쟁에 잇따라 밀리면서 쉽지 않은 상황에 놓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마이크론은 결국 HBM3E 및 HBM4 규격 제품에서 전력 대비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앞세워 한국 경쟁사들과 대결하겠다는 방침을 두고 있다.

투자전문지 인베스팅닷컴은 25일 “메모리반도체 공급과 수요 상황이 제조사들에 극단적으로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며 “관련 업계 전반에 수혜가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D램과 낸드플래시 계약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약 30%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 인공지능(AI) 반도체에 주로 쓰이는 고대역폭 메모리도 올해 생산 물량이 모두 품절됐다.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인공지능 산업의 메모리반도체 수요 급증이 공급 부족으로 이어지면서 가파른 가격 상승으로 전례 없는 호황기를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은 모두 이러한 시장 변화에 큰 이익을 보고 있다. 다만 업체별로 수혜폭은 다소 차이를 보인다.

인베스팅닷컴은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 사업의 모든 영역에서 규모의 경제 효과를,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와 밀접한 관계를 장점으로 앞세우고 있다”고 진단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인공지능 반도체에 현재 주력으로 쓰이는 HBM3E 시장에 앞서 진출한 기업으로 수혜를 보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차세대 HBM4 공급 승인이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마이크론이 HBM3E와 HBM4 시장에서 모두 한국 경쟁사들에 밀려 두각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인베스팅닷컴은 결국 마이크론이 전력 대비 성능과 반도체 운영 비용의 효율성을 앞세워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와 경쟁을 노리는 전략을 쓰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이크론의 HBM3E는 경쟁사 제품보다 약 30% 적은 전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인베스팅닷컴은 막대한 전력을 사용하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특성상 전력 효율은 중요한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고객사와 우호적 관계를 장기간 유지하는 데도 전력 대비 성능 측면의 장점은 긍정적으로 기여할 공산이 크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결국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핵심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고대역폭 메모리 분야에서 한국 반도체 기업들과 마이크론 사이 경쟁은 갈수록 치열하게 이어질 공산이 크다.

인베스팅닷컴은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생산 투자 확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에 모두 중장기 리스크로 자리잡고 있다는 관측도 제시했다.

중국의 공장 증설 효과가 업황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하면 내년 또는 2028년 중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공급 과잉 상태로 돌아설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메모리반도체 설비 투자 효과도 이러한 가능성을 더 키울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인베스팅닷컴은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에 따른 수출규제 및 관세 정책도 비용 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 변수”라며 “그러나 이러한 리스크는 인공지능 ‘슈퍼사이클’의 지속성과 비교하면 크지 않다”고 바라봤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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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승
전성비때문에. 결국 마이크론이 AI칩 왕이되겠네용.. 전력때문에 적자나기싫으면, 반강제로 마이크론써야될꺼니깐   (2026-02-25 1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