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비전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 1조7909억 원, 영업이익 1622억 원, 순이익 426억 원을 낸 것으로 5일 잠정집계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24년 대비 매출은 263.03%, 영업이익은 2868.57%, 순이익은 1227.39% 증가했다.
2025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592억 원, 영업이익은 178억 원, 순이익은 628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9.80% 증가하고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전환했다. 순이익은 285.61% 증가했다.
▲ 한화비전이 해외시장과 AI카메라 매출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868% 급증했다고 밝혔다. <한화비전>
시큐리티 부문 매출은 1조3351억 원, 영업이익은 1823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52% 각각 증가했다.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러한 호실적은 유럽, 중동 등 해외 시장과 인공지능(AI) 카메라 매출에 힘입었다고 한화비전은 설명했다.
중동에서 영상 보안 수요가 커지면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한화비전 네트워크 카메라 매출 가운데 AI 카메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4분기 49%까지 상승했다. 이는 2024년 같은 대비 14%포인트 늘어난 수준이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거의 모든 산업 현장에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면서 “견고한 사이버 보안 체계와 독보적인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대체할 수 없는 톱티어 영상보안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