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하나증권 "한국 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 기대, 이노스페이스 스피어 주목"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12-17 09:02: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우주항공 관련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7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 발사가 예정돼 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의 테마로 ‘우주항공’을 꼽았다.
 
하나증권 "한국 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 기대, 이노스페이스 스피어 주목"
▲ 이노스페이스의 '한빛-나노' 발사체가 발사 준비를 마쳤다. <이노스페이스>

관련 종목으로는 스피어와 이노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에이치브이엠, 쎄트렉아이, 제노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을 제시했다.

이노스페이스는 18일 오전 3시45분(현지시각 17일 오후 3시45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한빛-나노를 발사한다.

한빛-나노에는 소형 위성 5기와 분리형·비분리형 실험탑재체 8기, 브랜딩 모델 1종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호 등 앞선 발사들이 공공 영역에서 이뤄졌다면 이번에는 한국 민간 기업이 개발한 발사체를 우주로 보내는 민간 상업 발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주항공 산업 분야 확대 기대감도 계속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12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업무보고에서 “자국 발사체로 2030년대 완전 우리나라 기술로 달 착륙선을 보내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는 스페이스X가 2026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가치는 1조 달러 이상으로 예상된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국회 법사위서 '최대 5배 손해배상' 허위조작정보근절법 민주당 주도 통과
법무장관 정성호 "YTN 민영화 승인 취소 판결에 항소 포기 지휘"
포스코이앤씨 송치영 여의도역 신안산선 건설현장 사고에 사과, "책임 다할 것"
신안산선 여의도역 공사 현장서 철근 무너지는 사고로 사망자 1명 나와
금투협 선택은 '현역 증권사 대표', 황성엽 '코스피 5천'으로 자본시장 대전환 이끈다
카카오뱅크 첫 해외투자처 '슈퍼뱅크' 인도네시아 증시 상장, 윤호영 "글로벌 경쟁력 입증"
금감원장 이찬진 "증권사 해외투자 영업경쟁 과열 우려, 위법행위 엄정 조치"
소비자보호평가 라이나생명·현대카드 양호, 토스뱅크·하나캐피탈 등 8곳 미흡
고려아연 "국내 공장 신설 등 1.5조 투자 2029년까지 차질없이 진행할 것"
[원화값 뉴노멀⓼] 크래프톤 올해도 최대 실적 눈앞, 김창한 환율 효과까지 더해져 미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