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유진투자 "씨어스테크놀로지 올해 흑자전환 예상, 내년 해외사업 본격화"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11-14 09:03: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웨어러블 기반의 인공지능(AI) 진단 및 모니터링 플랫폼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가 스마트 병동 흐름에 힘입어 올해 연간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씨어스테크놀로지 목표주가 18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새로 제시했다. 
 
유진투자 "씨어스테크놀로지 올해 흑자전환 예상, 내년 해외사업 본격화"
▲ 웨어러블 기반의 인공지능(AI) 진단 및 모니터링 플랫폼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가 스마트 병동 흐름에 힘입어 올해 연간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씨어스테크놀로지 주가는 10만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권해순 연구원은 “시스템의 디지털화로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실적 및 기업가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심전도 분석 솔루션 ‘모비케어’와 입원 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를 개발, 생산, 판매하는 회사다. 대웅제약이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어 양사 영업이 시너지를 내며 국내 시장 침투 속도가 증가 중이다. 

권 연구원은 “병원들이 씽크, 모비케어 도입이 가속화되며 플랫폼 출시 각각 5년, 6년 만인 2025년 영업이익 기준 연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며 “플랫폼에 기반한 사업 영역 확대와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추가적인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6년부터는 해외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권 연구원은 “모비케어는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해 2026년 초 미국과 중동 출시, 2026년 하반기 미국에서 보험 등재를 목표로 한다”고 분석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2027년부터 해외사업 실적이 국내를 능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20억 원, 영업이익 1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425%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두산건설 영업이익률 10%로 분위기 반전, 이정환 '못 받은 돈' 해결은 과제로
상상인증권 "JW생명과학 수액제 부문 절대강자, 안정적 실적 성장 지속"
코스콤, '코리아 핀테크위크 2025'에서 금융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알린다
미국 정부 셧다운 여파에 엔비디아 실적이 '나침반', 증시에 영향 더 커진다
이재명 중동 방문에 방산주 기대감 복원, 고환율 겹치며 증권가 "내년 더 오른다"
[2026 후계자 포커스④] '한우물' 허세홍 허윤홍 '다양성' 허서홍, GS그룹 위상..
KT 이사후보추천위 대표이사 후보 공개 모집 마감, 총 33명 후보 접수
AI 경쟁 데이터센터 넘어 '물리적 AI'에 집중, 일론 머스크 vs 제프 베이조스 '..
부광약품 R&D 재정비 마쳤다, 안미정 RNA 플랫폼 분사 '선택과 집중' 본격화
엔비디아 3분기 실적 '기대와 우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향방은 다시 '젠슨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