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투자 "현대제철 '현대IFC 매각' 현금 유입 최대 5500억, 미국 제철소 투자 차입부담 덜어"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9-12 10:41: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제철의 자회사 매각이 순항하면서 미국 전기로 일관제철소 투자의 재원부담을 완화해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회사는 최근 단조사업 자회사 현대IFC의 매각과 관련해 우리PE자산운용-베일리PE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한국투자 "현대제철 '현대IFC 매각' 현금 유입 최대 5500억, 미국 제철소 투자 차입부담 덜어"
▲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이 매각을 진행 중인 자회사 현대IFC의 매각 가치를 2000억~2500억 원으로 추산했다. 사진은 전남 순천에 위치한 현대IFC 본사 사옥. < 현대IFC >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현대IFC 지분) 매각 가치는 2000억~2500억 원으로 추산된다”며 “강관(파이프) 사업 자회사 현대스틸파이프의 매각도 추진 중으로 두 회사 지분 매각을 통해 4500억~5500억 원의 현금 유입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본업과 무관한, 굴삭기 무한궤도를 생산하는 중국 자회사 칭따오현대 머시너리(Qingdao Hyundai Machinery)도 매각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제철의 2분기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73.4%로 매각대금(4500억 원 가정) 유입을 반영하면 72.4%로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현금을 확보해 미국 제철소 투자에 따른 차입금 증가 부담을 약간 완화한다”고 바라봤다.

또 “(매각 대상인) 단조와 강관 분야는 철강산업의 전반적 시황보다 더 가변적으로, 이러한 리스크를 제거한 것”이라며 “매각 자회사로 공급하는 열연, 후판 등의 원재료 납품가격을 현실화해 현대제철이 추가 이익을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그는 현대제철 목표주가 6만2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현대제철 주가는 11일 3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