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부동산

[서울아파트거래] '한강조망' 옥수하이츠 114.78㎡ 34.75억에 신고가, 잠실 리센츠 84.99㎡ 34억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9-08 16:14: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성동구 옥수하이츠 전용면적 114.78㎡가 34억7500만 원에 최고가를 새로 썼다. 송파 잠실동 리센츠 전용면적 84.99㎡는 34억 원에 거래됐다.

8일 국토교통부 부동산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보면 서울 성동구 옥수동 옥수하이츠 전용면적 114.78㎡ 17층 매물은 8월25일 34억7500만 원에 사고팔렸다.
 
[서울아파트거래] '한강조망' 옥수하이츠 114.78㎡ 34.75억에 신고가, 잠실 리센츠 84.99㎡ 34억
▲ 서울 성동구 옥수동 옥수하이츠 전경. <네이버부동산갤러리>

같은 면적 기준 6월20일 기록된 종전 최고가 33억5천만 원을 1억2500만 원 가량 웃돈 것이다.

옥수하이츠는 최고 21층, 774세대, 10개동 규모 단지로 중앙건설이 1998년 준공했다. 건폐율은 20%, 용적률은 212%다.

재건축 요건인 30년을 채우려면 아직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한강변에 맞닿은 옥수동의 입지에 따른 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매물도 102동으로 옥수하이츠 가운데 한강과 맞닿은 4개 동 가운데 1곳이다.

옥수하이츠는 경의중앙선과 서울 지하철 3호선이 지나는 옥수역을 근처에 두고 있다. 옥수동은 한강을 사이에 두고 압구정동과 마주해 ‘뒷구정’이란 별칭과 함께 떠오르는 곳이기도 하다.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아파트 전용면적 84.99㎡ 11층 매물은 8월29일 34억 원에 매매됐다.

같은 면적 최고가 34억4천만 원(7월14일, 9층)보다 4천만 원 가량 낮다.

리센츠 아파트는 최고 33층, 5563세대, 65개동 규모 대단지로 옛 잠실주공2단지를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대림산업 등이 재건축한 곳이다. 

잠실 대표 단지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 가운데 하나로 잠실새내역과 맞닿아 있다.

이밖에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 전용면적 121.63㎡ 3층 매물은 8월30일 32억5천만 원에 사고팔렸다. 같은 면적 기준으로 6월 기록한 최고가 32억8천만 원(8층)에는 못 미쳤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진주 아파트 전용면적 94.31㎡ 7층 매물과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미리타운 아파트 전용면적 158.7㎡ 14층 매물은 각각 8월30일과 8월26일에 모두 30억 원에 매매됐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