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노보메디슨 항암 후보물질,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주관 임상지원 과제로 뽑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06-27 08:50: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노보메디슨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임상지원 과제에 뽑혔다.

노보메디슨은 항암 후보물질 ‘포셀티닙’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2025년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임상지원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노보메디슨 항암 후보물질,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주관 임상지원 과제로 뽑혀
▲ 노보메디슨(사진)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2025년도 제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임상지원 과제로 뽑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포셀티닙은 앞으로 2년간 재발 및 불응성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PCNSL)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연구의 개발비용 지원을 받게 된다.
 
재발 및 불응성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은 예후가 불량한 희귀 B세포 림프종으로 국내 발생률이 연평균 8.8% 이상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재발 및 불응 시 뚜렷한 치료옵션이 없어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노보메디슨에 따르면 특히 중추신경계 내 약물 투과가 어려운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활성 약물 개발의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셀티닙은 BTK, TEC 등 다중 키나아제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저분자 화합물로 △TEC 이중억제를 통한 BTK 억제 시 우회경로 차단 △높은 뇌 투과율 △낮은 부작용 프로파일을 동시에 갖춘 것이 강점이다. 

노보메디슨은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을 통해 포셀티닙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4년 9월 식약처로부터 임상 2상 승인을 받아 현재 국내 주요 기관들과 다기관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현대로템 폴란드와 K2전차 수출 협상 완료, '8.8조 규모' 새 정부 첫 방산 쾌거
한은 총재 이창용 "규제 없이 스테이블 코인 허용하면 자본유출 우려"
현대면세점 첫 연간 흑자 달성 기대, 박장서 구조조정 딛고 후발주자 도약 노려 
유진투자 "크래프톤 잠시 쉬어가는 2분기, 하반기는 실적 반등 기대"
[KSOI] 정당지지도 민주당 47.8%로 국힘과 22.3%p 격차, TK도 8.5%p..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약세' SK이노베이션 6%대 하락, 코스닥 실리콘투 8%대..
[KSOI] 이재명 지지율 59.3%, 중도층 긍정평가 65.8%
양종희 '공존' 진옥동 '실천',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의 '결 다른' ESG 경영철학
'NH부터 한화까지' 국민연금 상반기도 증권주 폭풍매수, 수익률도 성공 예감
자회사 정리 '2세 경영' 우준열, 모두투어 '하이클래스' 내세워 실적 회복 노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