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네이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7.2% 증가한 172억 원으로 예상한다. 지난 11월부터 마케팅 확대 효과 나타나고 있어 긍정적이다.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대비 3.6% 증가한 1024억 원으로 추정한다. 플랫폼 비용은 전년 동기대비 0.8% 늘어난 440억 원으로 추정하며 자체 DTC 플랫폼 활성화로 수수료율 감소 추세 지속을 예상한다.
더블유게임즈의 2025년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11.6% 늘어난 7067억 원,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2706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준호 연구원은 “슈퍼네이션의 고성장과 팍시게임즈 인수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슈퍼네이션 매출액은 전년대비 59.0% 늘어난 717억 원으로 전망한다. 지난 11월부터 마케팅 확대 이후 매월 최고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팍시게임즈는 3월26일 인수 완료했으며 2분기부터 온기 반영 예정이다. 올해 팍시게임즈의 매출액은 386억 원으로 추정한다. 인수 후 마케팅 확대하여 가속 성장 확인된다면 추정치 상향이 가능하다.
더블유게임즈는 M&A를 진행하여 기존 소셜카지노의 안정적 현금 창출에 슈퍼네이션과 팍시게임즈라는 신규 성장 동력을 갖췄다. 2020년 이후 5년 만에 연간 매출액 두 자릿수 성장이 기대되고 주주환원도 지속되고 있어 리레이팅 가능성이 충분하다. 다만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려면 추가적인 M&A가 매년 동반되어야 한다.
본업 소셜카지노의 결제액 역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나, 달러-원 환율 증가가 이를 상쇄시켜 방어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달러-원 환율이 하향 안정화될 경우 높은 기저로 작용할 위험이 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더블유게임즈의 보유 현금은 8200억 원 수준으로 아직 추가 M&A 및 스케일업을 위한 현금 여력은 충분하다”며 “1년에 1~2건 이상의 M&A를 진행할 계획이기에 슈퍼네이션, 팍시게임즈의 성장 속도와 추가 M&A 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더블유게임즈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6% 늘어난 7067억 원,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2706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