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 준법감시위원장 이찬희, 이재용 '사즉생' 주문에 "최선 다하자는 내부 의견 모인 것"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3-18 16:07: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 준법감시위원장 이찬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32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사즉생' 주문에 "최선 다하자는 내부 의견 모인 것"
▲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사옥에서 열린 3기 준감위 정례회의 참석 전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최근 ‘사즉생’ 주문과 관련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내부 의견이 모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8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3기 준감위 정례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삼성전자 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그는 “회장님 말씀에 모든게 담겼다”고 했다.

위기 극복을 위한 컨트롤타워 부활과 관련한 질문에는 “(관련한 논의를) 계속 하고 있다”고 했다.

이재용 회장은 최근 삼성 임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에서 삼성그룹 위기를 언급하며 “경영진부터 철저히 반성하고 ‘사즉생’의 각오로 과감하게 행동할 때”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이 회장은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죽느냐 사느냐 하는 생존 문제’에 직면했다”며 "경영진부터 통렬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비서실장 강훈식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출국, 중동 찾아 방산·AI 협력 논의
LG화학 미국 기업과 전기차용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 3조8천억 규모
파마리서치 3분기 의료기기 리쥬란 판매 부진에 성장 멈춰, 한 품목 올인 한계 극복 절실
한전 3분기 영업이익으로 5조6519억 내 66.4% 증가, 역대 최대치
코스피 '돌아온 외국인' 417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장중 1475원 돌파
LG 3분기 영업이익 4189억 12% 감소, 1~3분기 누적 영업익은 10% 증가
넷마블 내년에도 신작 '물량 공세', '나혼렙:카르마' '이블베인' 거는 기대 크다
HL디앤아이한라 창원 계류시설 증설 공사 수주, 900억 규모
베트남 보조금 축소 법안에 현지 투자기업들 우려 전달, "삼성전자도 포함"
대신증권 초대형IB의 길 이끄는 '원클럽맨' 진승욱, '자본 확충' 과제 이어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