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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TSMC 미국 반도체공장 가동에 중국 관영매체 비판, "대만 경쟁력 해친다""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1/20250113112114_56640.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중국 관영매체가 대만 TSMC의 미국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 가동을 비판했다. 미국의 정치적 논리에 따르는 것은 대만의 경쟁력 약화 및 세계 반도체 공급망에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TSMC 애리조나 반도체 공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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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중국 관영매체가 대만 TSMC의 미국 애리조나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 가동에 맞춰 이를 비판하는 내용의 논평을 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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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첨단 반도체를 생산하는 일은 대만의 경쟁력을 해칠 수 있고 반도체 가격 상승을 이끌어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타격을 입힐 것이라는 주장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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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타임스는 13일 “TSMC가 미국에서 4나노 반도체 양산을 시작한 것은 바이든 정부의 성과로 꼽힌다”며 “그러나 대만에 미치는 영향은 복합적”이라고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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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에 따르면 TSMC는 최근 애리조나에 신설한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 애플과 AMD 등 미국 대형 고객사 제품을 수주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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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는 반도체 지원법에 따라 TSMC 공장 건설에 대규모 보조금 및 세제혜택을 제공한다. TSMC는 이른 시일에 추가 공장 설립 계획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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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타임스는 TSMC가 2022년 처음 미국에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을 때부터 대만에서 큰 논란을 빚었다고 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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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가 미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면 큰 폭의 비용 상승이 불가피한데 미국 정부의 정치적 압박에 따라 무리하게 공장 설립 및 가동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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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타임스는 TSMC의 미국 공장 가동이 자연스러운 시장 질서에 어긋나는 결정이라며 이는 결국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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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반도체 강국으로 성장한 이유는 우수한 인프라와 기술인력 덕분인데 미국에서는 이러한 성공 사례를 재현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판도 이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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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의 애리조나 공장 투자는 대만 또는 전 세계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기보다 미국의 정치적 이해관계에만 부합하는 잘못된 결정이라는 의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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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타임스는 “대만 집권당이 이러한 정책을 밀어붙인다면 결국 대만 섬의 반도체 경쟁력과 아시아 반도체 공급망을 모두 해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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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입장을 대변하는 관영매체가 이처럼 비판적 의견을 내놓은 것은 미국이 TSMC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는 일을 경계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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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고강도 기술 규제로 중국의 반도체 산업 발전을 압박하는 동시에 TSMC와 삼성전자 등 기업을 지원해 자국 내 공급망을 강화하는 전략을 동시에 쓰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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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타임스는 “중국은 자급체제 구축에 주력해 온 결과 아시아 공급망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갖추게 됐다”며 미국보다 중국과 협력하는 일이 대만에 더 긍정적일 것이라는 주장도 덧붙였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