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애경산업 3분기 영업이익 96억으로 48% 줄어, "중국 부진과 투자 확대 탓"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4-10-31 17:00: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애경산업이 중국 수요 부진과 투자 확대 등으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애경산업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653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을 냈다고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23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48.0% 줄었다.
 
애경산업 3분기 영업이익 96억으로 48% 줄어, "중국 부진과 투자 확대 탓"
▲ 애경산업의 3분기 실적이 후퇴했다. 중국 시장의 수요 부진과 더불어 국내외 투자확대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애경산업은 “3분기 중국 수요 부진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내외 투자 확대의 영향으로 매출액과 이익이 축소됐다”며 “하지만 지속적인 투자로 글로벌 및 채널 다변화의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화장품사업은 3분기에 매출 570억 원, 영업이익 39억 원을 거뒀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5.2%, 영업이익은 53.2% 줄었다.

애경산업은 “3분기 홈쇼핑 채널 운영 효율화를 비롯해 디지털 채널 성장, 다이소 등 신성장 채널 공략 등으로 국내 매출은 늘었다”며 “하지만 중국 수요 부진과 마케팅 투자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일본과 미국에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화장품 브랜드 루나를 중심으로 현지 유통 채널 입점을 확대했고 미국에서는 애경산업 대표 화장품 브랜드인 에이지투웨니스(AGE20'S)의 자외선차단제를 선보였다.

생활용품사업에서는 3분기 매출 1082억 원, 영업이익 57억 원을 냈다. 2023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43.6% 줄었다.

애경산업은 “국내 소비 부진과 디지털 채널 경쟁 심화에 따른 비용 부담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며 “북미, 일본 등 전략국가 중심으로 채널 및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했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은 성장을 위해 국내외 투자를 이어가기로 했다.

애경산업은 “글로벌 소비자들의 성향과 시장 환경을 고려한 제품 개발과 함께 팝업스토어 등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비중국 국가에서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엿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