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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펀드투자 손실 은폐 및 부당 금품제공으로 하나증권에 과태료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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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하나증권과 일부 임직원이 이진국 전 대표 시절 발생한 위법행위가 원인이 돼 금융당국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과태료 규모는 모두 13억 원에 이른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아래 증권선물위원회는 하나증권에 과태료 11억9100만 원, 하나증권 임직원 7명에게는 1억187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금융위, 펀드투자 손실 은폐 및 부당 금품제공으로 하나증권에 과태료
▲ 하나증권과 일부 임직원이 펀드투자 손실 은폐 및 부당 금품제공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과태료는 2020년 금융감독원이 하나증권(당시 하나금융투자)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검사에서 위법 행위가 적발된 데 따른 처분이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019년 당시 하나금융투자가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맺은 펀드의 투자 손실을 은폐하는데 가담한 것으로 바라봤다.

이에 더해 하나증권이 은행 프라이빗 뱅커(PB)에게 식사와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부당한 재산상의 이득을 제공한 점도 적발됐다.

투자 광고 문자 발송 과정에서 준법감시인의 사전확인을 받지 않았고 임직원이 금융투자상품 매매 제한을 위반한 사실도 드러났다.

하나증권이 해외사무소와 현지법인의 반기보고서를 기한 안에 제출하지 않은 사실도 제재 사유에 포함됐다. 박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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