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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방선거 민주당에 불리,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투표해 달라"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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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및 한미정상회담 등의 영향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불리하다고 봤다.

이 선대위원장은 2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현재 판세에 관해 묻자 "취임 컨벤션, 한미 정상회담 컨벤션 등이 영향도 크게 미치고 민주당 안에서 생긴 여러 문제들, 민주당에 대한 여전한 불만들이 악순환되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재명 "지방선거 민주당에 불리,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투표해 달라"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그는 제19대 대통령선거 1년 뒤에 치러졌던 지난 지방선거 때 국민의힘이 본거지라 할 수 있는 대구·경북을 제외하고 전패했던 상황을 언급했다.

이 선대위원장은 "근데 이번엔 취임 20일 뒤에 바로 치러지는 선거여서 거의 대선 결과와 유사하게 될 거다, 컨벤션 효과 때문에 매우 어려울 거라고 예측이 됐었다"고 말했다.

이어 "개선해보려고 했고 약간 개선되는 듯 하다 최근 다시 악화되고 있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무한책임을 진다는 차원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포기하지 않고 투표해야 한다고 여러 번 강조하기도 했다.

이 선대위원장은 "전에 한명숙,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 선거 할 때 한명숙 후보가 18%포인트 차이로 진다고 다 투표를 포기하는 상황이었다"며 "그런데 실제론 0.6%포인트 차이로 격차가 거의 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오세훈, 정세균 후보의 종로보궐선거 때도 10%포인트 차이가 났던 여론조사와 달리 본투표 결과 14%포인트 정도 차로 정세균 후보가 이겼다는 점도 짚었다.

그는 "포기하지 않고 투표했더라면 이겼을 텐데 하는 후회를 많이 하지 않았냐"며 "분위기에 휩쓸리지 마시라"고 말했다. 김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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