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대 코스콤 사장의 취임을 놓고 이런저런 말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박 사장을 공공기관장 가운데에서도 고액연봉으로 이름이 높은 코스콤 CEO에 앉힌 데 대해 보은인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또 정 사장이 취임 전 대표이사로 있던 회사가 코스콤 업무와 관련이 있어 공직자윤리법에 어긋나는 것이라는 논란도 제기된다.
▲ 정연대 코스콤 사장 <코스콤 웹사이트> |
코스콤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 공공기관 중 하나다. 증권 및 파생상품 업무 전산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금융위원회 산하다. 1977년 한국증권전산으로 시작해 2005년 코스콤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 9800만 원으로 공공기관 중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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