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여승주, 한화생명 신입사원에게 "기존 틀 깨고 변화 주도해야"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8-02 11:15: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37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여승주</a>, 한화생명 신입사원에게 "기존 틀 깨고 변화 주도해야"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1일 경기도 용인시 한화생명 라이프 파크(Life Park)에서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공감' 최고경영자와(with CEO)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생명>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신입사원들에게 변화를 주도해 달라고 강조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1일 경기도 용인시 한화생명 연수원 라이프파크에서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과 ‘공감' 최고경영자와(with CEO)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일 한화생명이 밝혔다.

그는 “우리 회사는 73년의 훌륭한 문화를 보유한 회사지만 환경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변화 방향은 ‘틀 깨기(Break the Frame)’고 이제 막 회사생활을 시작하는 여러분들이 기존의 틀을 깨고 변화를 주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화와 관련해 기존 가치관의 개선이나 보완이 아닌 시장을 완전히 뒤엎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화생명의 좋은 문화는 이어나가고 개선할 문화는 지금부터 바꾸자며 실전방법으로 ‘3실’을 내세웠다.

‘3실’은 형식이 아닌 ‘실용’, 허세가 아닌 ‘실리’, 방관이 아닌 ‘실행’을 뜻한다.

여 사장은 “작은 성취는 큰 성공을 만드는 원천”이며 “꿈에 날짜를 넣어 목표를 만들고 목표를 시간으로 나눠 계획을 세우라”고 조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해진 주제와 형식 없이 질문과 답변을 하는 시간도 포함됐다.

신입사원들은 어떻게 하면 최고경영자(CEO)가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서부터 앞으로 5년 동안 중장기 목표가 무엇인지 등 경영현안에 관한 질문, 좋은 배우자상에 관한 질문도 했다.

한화생명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 35명은 8박10일의 입문과정을 마쳤다.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받았다. 

입문과정을 마친 신입사원들은 지역단에 배치돼 3개월 동안 보험영업 현장체험을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