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이 그룹 통합 법인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그룹 법인KB스타클럽’을 운영한다. |
KB금융그룹이 통합 법인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그룹 법인KB스타클럽’을 운영한다.
KB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 거래실적을 합산해 선정된 등급에 따라 차별화된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KB저축은행 등 모두 6개 계열사의 법인고객이 대상이며 고객 등급은 3단계(MVP·로얄·골드 스타)로 구분된다.
고객 등급은 퇴직연금, 급여이체를 포함한 은행의 모든 거래, 증권사의 주식평가금액, 손해보험사의 납입보험료, 카드사의 카드 이용금액 등의 거래실적을 합산해 정한다.
그룹 법인KB스타클럽 고객은 각종 금융거래 수수료 면제·감면 등의 금융 서비스 혜택은 물론 컨설팅, 자산관리, 사업 지원, 문화·행사, 정보 제공·간행물 등 비금융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평소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강조하는 ‘원 펌 원 KB(One Firm, One KB)’를 법인고객에게까지 확산한 고객 중심 제도”라며 “법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과 관련한 상품 및 서비스 강화와 지원체계 구축에 초점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