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이탈리아 도착, 교황 만나 북한 초청의사 전달 예정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8-10-17 12:12: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이탈리아 도착, 교황 만나 북한 초청의사 전달 예정
▲ 16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이탈리아 로마의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교황청의 알프레드 슈아레브 주교역임 대사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유럽 순방 두 번째 나라인 이탈리아에 도착했다. 교황청도 방문해 교황과 만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북한 초청 의사도 전달한다.

문 대통령은 16일 오후 이탈리아 로마의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영행사를 마치고 숙소로 이동했다.

이날 환영행사에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교황청 인사도 나와 문 대통령을 맞이했다.

문 대통령은 17일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면담을 시작으로 이탈리아에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서 마타렐라 대통령과 오찬을 한 뒤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이탈리아 공식 일정 동안 바티칸시국(교황청)도 순방한다.

문 대통령은 17일 바티칸시국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 미사’에 참석한다. 미사는 바티칸시국의 국무총리격인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추기경)이 집전하고 미사가 끝난 뒤 문 대통령이 대성당에서 연설을 한다.

18일에는 교황궁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는데 이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교황 초청 의사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13일부터 21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유럽 5개 나라(프랑스, 이탈리아, 바티칸시국, 벨기에, 덴마크)를 순방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BNK투자 "손보사 주주환원 기대 낮춰야, 회계제도 변경으로 배당 어려워"
한화투자 "현대건설 작년 4분기 이익 기대치 하회, 연간 수주·매출목표 달성"
지난해 12월 외환보유액 4156억 달러, 연말기준 5년 만 최소
하나증권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상향,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본격화"
현대차증권 "에이비엘바이오 치매치료제 임상 기대, 추가 기술 이전 가능"
하나증권 "은행주 주주환원 확대 차질 없을 것, KB금융 하나금융 주목"
한국투자 "BGF리테일 주가 빠르게 회복될 것, 4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부합"
비트코인 1억4500만 원대 올라, 리플 CEO "트럼프 가상화폐 긍정적 효과"
하나증권 "미국 청정수소 지원 정책 수혜 기대, 한전기술 두산에너빌리티 주목"
SK증권 "소부장주 반등 기대, 파크시스템스 리노공업 ISC 이오테크닉스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