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최태원 형제, 3.1절 가석방 심사 대상 포함 안 돼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02-15 11:50: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태원 SK그룹 회장 형제 등 현재 수감중인 기업인들이 3·1절 특별가석방 심사명단에서 제외됐다.

15일 법무부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SK그룹 부회장 형제,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 등이 오는 16일 오후 열리는 3·1절 특별가석방 심사대상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최태원 형제, 3.1절 가석방 심사 대상 포함 안 돼  
▲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들은 올해 초 가석방 심사에 이어 이번 3·1절 특별가석방 심사에서도 제외돼 당분간 수감생활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사건으로 재벌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데다 여권 내부의 기업인 가석방 논란에 대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형기의 80%’라는 기준을 제시함에 따라 최 회장 등을 가석방 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풀이된다.

가석방은 징역 또는 금고의 형을 선고받고 형기의 3분의 1을 마친 모범 수형자를 대상으로 한다. 법무부는 통상 형기의 70∼80% 이상을 채운 수형자에 대해 가석방을 허가해 왔다.

법무부의 가석방자 형 집행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형기의 50% 미만을 채운 상태로 가석방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가석방된 이들의 99% 이상은 형기의 70% 이상을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13년 1월 횡령혐의로 기소된 뒤 지난해 2월 징역 4년형이 확정돼 수감생활 2년을 넘기고 있다. 최재원 부회장도 징역 3년6월이 확정돼 복역하고 있다.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은 2012년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혐의로 구속돼 징역 4년이 확정된 뒤 역시 수감생활 2년을 넘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