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지난해 가입자 늘려

심성철 기자 ssc@businesspost.co.kr 2015-01-28 17:0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이 지난해 4분기에 영업이익이 늘어난 실적을 내놓았다.

이 사장은 위성방송 서비스에 T커머스 사업 등을 추가해 수익성을 높이려고 한다. T커머스 사업은 TV를 통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말한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지난해 가입자 늘려  
▲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 1563억 원, 영업이익 206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0.7%, 4.7% 증가한 것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전체 매출 6228억 원을 올렸다. 전년보다 4%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은 779억 원으로 전년보다 23.6%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고화질로 전환하는 데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가입자가 426만 명으로 전년보다 약 8만 명 늘었다. KT스카이라이프는 T커머스 사업에 집중하며 수익성을 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남기 사장은 지난 5일 T커머스 채널 ‘드림&쇼핑’을 스카이라이프 방송채널에 추가해 기존 ‘스카이T쇼핑’ 채널과 함께 시장공략에 나섰다.

KT스카이라이프는 27일 KTH와 힘을 합쳐 일반 채널에서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간편하게 T커머스를 이용할 수 있는 '채널 연동형 T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오는 3월 업계 최초로 UHD 위성방송 서비스를 상용화한다. UHD채널도 2개 추가할 예정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 UHD방송 개시와 138개 HD채널 송출, 그리고 총 14개의 자체채널을 확보했다”며 “본격적으로 시작될 UHD 시장을 선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심성철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