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오른쪽),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8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합의하기 위해 25일 오후 회동을 가졌다. <연합뉴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5일 국회 원내대표 회동에서 8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논의하고 “국방부 특별수사단과 검찰의 수사 결과가 발표된 이후 국회 국방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청문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8월 임시국회에서 민생경제법안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데에도 합의했다.
3당 원내대표는 의사일정 합의문에서 “규제혁신 관련법과 민생경제 관련 법안을 8월 임시회에서 처리한다”며 “3당 정책위원회 의장과 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민생경제법안 TF를 구성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 경제협력 특별위원회 등 비상설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2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도 8월23일로 합의했다.
2017회계년도 결산 의결 및 법안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8월3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