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정의용, 백악관 보좌관 볼턴 만나 '북한 비핵화' 논의 뒤 귀국길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8-07-22 13:06: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비핵화 논의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미국에서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과 면담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정 실장은 21일 미국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 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잘 만나고 간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53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용</a>, 백악관 보좌관 볼턴 만나 '북한 비핵화' 논의 뒤 귀국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왼쪽)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

'종전 선언과 남북미 정상회담 개최 문제 등이 논의됐느냐'는 구체적 질문들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정 실장의 1박2일 워싱턴DC 방문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5월4일에 이어 77일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메신저'로서 북미 사이 대화의 교착상태를 뚫고 비핵화 논의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중재 행보로 풀이된다.

이번 면담은 우리 정부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미 사이 후속협상 진전사항을 공유하는 가운데 대북 현안을 놓고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애플 아이폰 AI비서 '시리'에 챗GPT 탑재 버전 출시, 아이폰16 수요 반등하나
IBK투자증권 "HS효성첨단소재 목표주가 하향, 중국 탄소섬유법인 실적 둔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