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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Who]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설렘, 트와이스도 컴백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7-09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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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가 하반기 시작부터 신사옥 새 출발과 트와이스 컴백으로 두 번(TWICE) 웃게 됐다.

박 최대주주는 상반기 구원파 논란에 휩싸이면서 마음 편할 날이 없었는데 히트곡 제조기라 불리는 ‘트와이스’의 컴백으로 하반기를 순조롭게 맞고 있다.  
 
[오늘Who]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020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진영</a>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설렘, 트와이스도 컴백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

9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이날 오후 새 스페셜 앨범 ‘서머 나잇(Summer Night)’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이 앨범에는 3곡의 신곡을 포함해 4월9일 발매한 미니 앨범 5집 ‘왓 이즈 러브’ 수록곡 등 모두 9개의 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경쾌한 리듬에 트와이스 고유의 발랄한 에너지가 돋보인다.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트와이스 멤버들이 낭만적 여름 휴가지를 배경으로 역동적 안무를 뿜어내며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려준다.

한 여름밤의 낭만을 주제로 ‘여름’을 겨냥한 만큼 이번 앨범이 트와이스의 히트곡 목록에 추가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트와이스는 그동안 ‘히트곡 제조기’로 불릴 정도로 발표한 곡들이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

‘우아하게’ ‘likey’ ‘cheer up’ ‘시그널’ ‘TT’ 등 트와이스가 발표한 8개 곡은 모두 크게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발매한 앨범 4장의 판매량을 모두 합치면 100만 장을 훌쩍 넘어선다. 최근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 가운데 단연 가장 많은 양이다.

‘TT’ 뮤직비디오는 최근 유튜브에서 누적 3억5천만 뷰를 보였다. 데뷔곡 ‘우아하게’의 뮤직비디오 역시 누적 조회 수 2억 뷰를 넘어섰다.

트와이스는 2015년 10월 데뷔한 뒤 1년 만에 골든디스크에서 음원 대상을 받는 성과도 냈다. 걸그룹이 데뷔 1년 만에 음원으로 대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이런 성과는 트와이스가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면서도 독자적 팬층을 확보하는 데 모두 성공한 덕분으로 평가된다. 트와이스는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면서도 꾸준히 사랑스러운 음악으로 두루 인기를 끌었다.

국내 음원시장에 트와이스에 대적할 만한 걸그룹이 블랙핑크를 제외하면 딱히 없다는 점도 기대감을 높인다. 주요 음원차트는 지금 블랙핑크의 ‘뚜두뚜두’가 한 달 가까이 1위를 지키고 있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시들하던 한류의 불씨를 다시 지피는 데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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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와이스(TWICE).

트와이스는 올해 일본에서 4회의 아레나 투어를 통해 약 8만 명의 관객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데뷔한 지 2년 8개월된 아티스트임을 살피면 상당한 성과다.

박 최대주주는 하반기에 트와이스의 활동을 시작으로 모처럼 웃을 일이 많다. 

하반기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를 비롯해 갓세븐(GOT7), 데이식스(DAY6), 스트레이키즈 등 대표 아티스트들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새 보이그룹 보이스토리도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새 보금자리도 박 최대주주에 설렘과 희망을 안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청담동 시대를 마무리하고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새 사옥을 마련했다. 15년 동안 보금자리였던 청담동 사옥보다 널찍하고 좋은 시설을 갖춘 데다 식당에서는 연습생들을 위한 유기농 식단도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7년 전 처음 널 봤을 때 넌 세상에서 가장 크고 멋진 건물이었는데 이제 이사를 가야 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그동안 고마웠다. 네 안에서 땀 흘리고 웃고 울며 꿈을 꿀 수 있게 해줘서.”

박 최대주주가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옥 이전과 관련해 남긴 소감이다.

박 최대주주는 상반기 뜻하지 않게 구원파 논란에 휩싸였다. 새 사옥 이전에 즈음해 새 출발의 설렘이 묻어난다. 

박 최대주주는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3대 연예기획사 대표 가운데 유일하게 등기이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경영상 책임을 지고 있는 만큼 어깨도 무거운 셈이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는 모두 회사에서 최고 프로듀서 등 직함만 유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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