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9월 체코 공장이 완공되면 2018년 하반기에는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유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2018년 실적의 핵심은 체코 공장이 가동되기 시작하는 4분기 실적”이라며 “공장 가동 초기 고정비 발생의 부담이 예상되지만 그 이후에는 큰 폭의 원가 절감이 예상되고 유형자산 투자 규모가 감소하며 연간 현금흐름의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넥센타이어는 2분기에 영업이익 412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7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1%가 주는 것이다.
유 연구원은 “넥센타이어는 2분기와 3분기에 계절적 요인으로 실적의 점진적 우상향이 기대되나 체코 공장 본격 가동 이전까지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