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검찰, 신한은행 신한생명 신한카드 채용비리 수사 들어가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5-15 19:15: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신한금융그룹 채용비리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 동부지검은 15일 금융감독원이 수사 의뢰한 신한금융그룹 채용비리 사건을 형사6부(부장검사 박진원)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 신한은행 신한생명 신한카드 채용비리 수사 들어가
▲ 신한금융지주 본점 전경.

금감원은 신한금융그룹 임직원 자녀 채용의 적정성과 채용비리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신한금융그룹 관련 제보건을 점검한 결과 22건의 특혜채용 정황을 발견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신한은행가 12건, 신한카드 4건, 신한생명 6건 등이다. 이 가운데 신한금융그룹 전현직 임직원 자녀가 연루된 정황은 신한은행 6건, 신한카드 2건, 신한생명 6건 등 13건이다.

검찰은 이 가운데 신한은행과 신한생명 두 회사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4월12일부터 5월4일까지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캐피탈, 신한생명을 대상으로 채용관련 검사를 실시했다. 

검찰은 금감원에서 자료를 받아 혐의점을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