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손님위원회'를 대폭 확대하는 등 소비자 우선의 금융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KEB하나은행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금융 소외계층의 혜택을 넓히는 등 소비자 중심의 ‘진정한 행복금융’을 실천해 나간다고 27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금융 소외계층의 혜택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 중심의 ‘진정한 행복금융’을 실천해 나간다고 27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은 고객의 경험을 은행경영에 더욱 충실히 반영하고자 ‘손님위원회’를 대폭 확대헤 운영한다.
KEB하나은행은 개인신용평가체계를 고객 중심으로 개선하기 위해 통신사 정보를 개인신용평가체계에 활용하고 비금융평가지표를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사회초년생과 신용평가 소외계층의 은행 거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KEB하나은행은 서민금융 전담채널인 ‘희망금융프라자’도 기존 10개에서 30여개로 확대해 설치한다.
이밖에 채무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계차주'를 대상으로는 최대 3년까지 원금상환을 유예한다. 고용노동부 지정 고용부담기업을 놓고는 연체이자 감면, 상환유예 등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지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