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아시아나항공 비행 도중 말싸움한 기장 1명 해고, 다른 1명은 사직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3-13 12:29: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2명이 비행 도중 말싸움을 벌인 데 책임을 지고 한 명은 해고되고 다른 한 명은 사직하고 회사를 떠났다.

13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고 기장 가운데 한 명을 해고했다. 다른 기장은 스스로 회사를 떠났다.
 
아시아나항공 비행 도중 말싸움한 기장 1명 해고, 다른 1명은 사직
▲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지난해 9월 아시아나항공 기장 두 명은 낮 12시30분 인천에서 출발해 로마로 가던 여객기 OZ561편 조종석에서 이륙한 지 6시간 뒤 조종을 교대하는 과정에서 다툼을 벌였다.

당시 승객 200여 명이 항공기에 탑승해 있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로마 노선 등 장거리 노선에서 항공기를 운항할 때 안전을 위해 기장 2명과 부기장 2명 등 모두 4명의 조종사가 조종석에 탑승해 교대로 항공기를 조종한다.

다툼 와중에 한 기장이 물병을 던졌다는 주장도 나왔지만 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물이 조종간에 튀면 전자장비 계통에 문제를 일으켜 안전운항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사건 발생 뒤 국토교통부에 신고했고 아시아나항공 본사와 국토교통부가 해당 기장 2명과 부기장 2명 등을 불러 사실관계를 파악했다.

국토교통부는 조사 결과 두 기장이 운항 승무원으로 준수해야 할 안전·운항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고 보고 두 사람 모두에게 45일 업무정지 처분을 사전고지했다.

두 사람은 국토교통부에 소명서를 제출했고 국토교통부는 조만간 소명서를 심사해 두 사람에 대한 최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