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중근 '부영 비리' 조사 마쳐, 검찰 곧 구속영장 청구 결정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2-02 14:09: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부영그룹 비자금 조성 등의 검찰조사를 마쳤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구상엽 부장검사)는 이 회장을 1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5시간 동안 조사한 뒤 2일 새벽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56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중근</a> '부영 비리' 조사 마쳐, 검찰 곧 구속영장 청구 결정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이 회장이 부인 나길순씨의 명의로 된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를 부영그룹 계열사 거래에 끼워 넣는 방식으로 이른바 ‘통행세’를 받아 100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검찰은 보고 있다.

조카가 운영하는 하도급기업에 일감을 몰아주기 위해 입찰 과정에 관여한 혐의도 받고 있다.

회삿돈을 빼돌려 한 인척에게 전달한 혐의도 수사대상에 올랐으며 부영주택 등 계열사들이 임대아파트를 분양하는 과정에서 분양가를 부풀려 막대한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이 회장이 횡령 사건으로 2004년 구속기소됐을 때 실형을 피하기 위해 매제 명의로 된 부영 주식을 회사에 반환하기로 약정했지만 2008년 집행유예 확정판결을 받은 뒤 풀려나자 제3자에게 팔았다는 혐의도 검찰이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1월31일과 2월1일 이틀에 걸쳐 이 회장을 조사했다. 이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그동안 관계자들로부터 확보한 증거와 진술, 이 회장의 진술 태도 등을 고려해 조만간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