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반도체 1위 인텔 바짝 추격

이민재 기자 betterfree@businesspost.co.kr 2014-11-30 10:44: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세계 반도체시장 1위인 인텔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 보급이 확대되면서 주력제품인 메모리 반도체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덕분이다.

  삼성전자, 반도체 1위 인텔 바짝 추격  
▲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사장
30일 시장조사기관 IHS테크놀로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반도체 매출은 382억7300만 달러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331억1600만 달러보다 15.6% 늘어난 금액이다.

삼성전자의 세계 반도체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0.3%에서 올해 10.9%로 상승할 것으로 관측된다. 세계 2위 자리도 계속 지킬 것으로 보인다.

세계 반도체시장 선두업체인 미국 인텔의 올해 예상 매출은 499억6400만 달러다. 지난해 469억8100만 달러보다 6.3% 늘어난 액수다.

반면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14.6%에서 14.2%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삼성전자와 인텔의 점유율 격차는 3.3%포인트로 좁혀진다. 역대 최소다.

삼성전자와 인텔의 점유율 격차는 계속 줄고 있다. 2011년 6.9%포인트에서 2012년 6.0%포인트로, 지난해 다시 4.3%포인트로 좁혀졌다.

삼성전자의 추격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 보급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주력상품인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와 카메라에 탑재되는 이미지센서 등 비메모리반도체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인텔은 CPU와 그래픽 칩셋 등 PC용 핵심부품시장의 절대강자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모바일 칩 분야의 경우 아직 이렇다 할 성과를 못 내고 있다. 올해 매출이 늘어난 것도 서버용 컴퓨터 교체 시기와 맞물려 PC시장이 회복된 덕분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미국 퀄컴은 매출 192억6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점유율 5.5%로 3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163억8900만 달러(점유율 4.6%)로 그 뒤를 이을 것으로 관측된다.

SK하이닉스는 157억3700만 달러의 매출을 거두며 점유율 4.5%로 5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세계 반도체시장 전체 매출은 지난해 3227억6200만 달러보다 9.2% 증가한 3525억5800만 달러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민재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