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애플, 기업시장에서 안드로이드와 격차 벌려

백설희 기자 flyhighssul@businesspost.co.kr 2014-11-11 12:59: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플이 아이폰6의 인기에 힘입어 기업시장에서 스마트 기기 운영체제인 iOS의 점유율을 늘렸다.

애플은 기업시장에서 구글의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의 거센 추격을 받았는데 새 아이폰 시리즈의 출시로 격차를 벌이고 있다.

  애플, 기업시장에서 안드로이드와 격차 벌려  
▲ 팀 쿡 애플 CEO
11일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가 보도한 굿 테크놀로지(Good Technology)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를 출시한 이후 기업시장에서 iOS 점유율이 크게 늘어났다.

애플 iOS의 기업시장 점유율은 2분기에 67%에서 3분기에는 69%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은 2분기 31%에서 3분기 29%로 하락했다. 보고서는 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내놓으면 기업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렸다고 분석했다.

새 아이폰 시리즈의 출시 이후 iOS 정품 인증률도 7월과 8월에 66% 정도였으나 9월에 73%까지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아이폰6 출시에 역대 가장 얇은 새로운 아이패드를 내놓을 예정이어서 애플의 기업시장 점유율은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지난 7월 애플이 IBM과 맺은 협력을 기반으로 기업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으로 보여 기업시장에서 안드로이드와 격차를 더욱 벌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 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