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기타

화장품회사 부진하지만 LG생활건강과 코스맥스는 실적 방어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7-09-25 09:25: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생활건강이 고가 화장품 경쟁력으로 실적을 방어해 최선호 회사로 꼽혔다.

코스맥스는 중국 현지법인의 고성장에 힘입어 다음 선호회사에 들었다.
 
화장품회사 부진하지만 LG생활건강과 코스맥스는 실적 방어
▲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5일 “중국 소비감소로 3분기에 화장품회사들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특히 아모레퍼시픽이 추가적으로 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그러나 LG생활건강의 경우 중국 안에서 ‘후’와 ‘숨’ 등 고가 화장품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방어할 것으로 전망했다. 

LG생활건강은 청주공장 파업의 우려가 확대되고 있지만 현재 재고보유량이 충분할뿐더러 파업을 진행하고 있는 공장이 11곳의 전체 공장 가운데 1곳에 불과한 만큼 타격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됐다.

코스맥스도 하반기에 국내에서 부진을 보이겠지만 중국 색조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파악됐다.

코스맥스는 온라인채널 고객사 확대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해외진출을 다변화할 것으로 양 연구원은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애플 아이폰 AI비서 '시리'에 챗GPT 탑재 버전 출시, 아이폰16 수요 반등하나
IBK투자증권 "HS효성첨단소재 목표주가 하향, 중국 탄소섬유법인 실적 둔화"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