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급성장, 증권사 목표주가 10만 원으로 올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09-19 15:47: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 생산량의 급증으로 수익성도 가파르게 좋아지고 있다. 낸드플래시에 집중적인 생산투자를 벌인 효과를 마침내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어규진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19일 “SK하이닉스는 3분기와 4분기에 연이어 역대 최대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D램과 낸드플래시사업이 모두 급성장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급성장, 증권사 목표주가 10만 원으로 올려
▲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SK하이닉스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조1천억 원, 영업이익 3조870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4분기 영업이익은 4조3천억 원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어 연구원은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계속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SK하이닉스의 출하량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이미 높아진 시장의 예상치를 더 뛰어넘는 실적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하이닉스 D램 출하량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3분기에 11%, 4분기에 2%대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추정됐다. 낸드플래시는 3분기 25%, 4분기 16% 정도로 더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SK하이닉스가 올해 낸드플래시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는 3D낸드 공정전환과 생산증설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효과가 마침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영업이익률은 26%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는 낸드플래시에서 소폭 적자를 봤는데 완전한 체질개선에 성공하며 전체 실적성장에 힘을 보태는 것이다.

어 연구원은 “서버시장에서 수요가 강세를 보이며 메모리반도체 업황호조가 계속되고 있다”며 “내년까지 SK하이닉스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어 연구원이 내놓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는 8만8천 원에서 10만 원으로 높아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