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카카오게임즈와 NHN엔터테인먼트, 프렌즈팝 분쟁 극적 타결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8-22 17:35: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게임즈와 NHN엔터테인먼트가 모바일퍼즐게임 ‘프렌즈팝’의 계약연장을 놓고 극적으로 합의했다.

카카오게임즈와 NHN엔터테인먼트는 22일 프렌즈팝과 관련해 두 회사가 원만하게 서비스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카카오게임즈와 NHN엔터테인먼트, 프렌즈팝 분쟁 극적 타결  
▲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왼쪽)과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렌즈팝은 카카오의 지식재산권(IP)인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NHN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NHN픽셀큐브가 개발한 모바일 퍼즐게임이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인기에 힘입어 2015년8월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었고 지금도 매달 80만 명이 즐기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와 NHN엔터테인먼트가 맺은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 계약은 8월24일 끝나는데 두 회사가 지식재산권 계약 연장 여부를 놓고 갈등의 골이 깊었다. 이 때문에 게임서비스가 중단되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두 회사의 갈등은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와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가 16일 만나면서 극적으로 타결됐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카카오게임즈는 NHN엔터테인먼트로부터 프렌즈팝의 유통판권을 넘겨받는 대신 수수료를 이전 지식재산권 계약과 비슷한 수준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