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전두환 추징금 환수 위해 회고록 인세 압류신청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7-08-11 18:55: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부터 미납된 추징금을 환수하기 위해 최근 출간된 회고록의 인세를 압류할 것을 신청했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외사부(강지식 부장검사)는 전 전 대통령이 회고록을 펴내면서 출판사로부터 받을 인세를 압류해 달라는 내용의 압류 및 추심명령을 10일 법원에 신청했다.

  검찰, 전두환 추징금 환수 위해 회고록 인세 압류신청  
▲ 전두환 전 대통령.
법원이 검찰의 신청을 받아들이면 전 전 대통령이 회고록을 출간해 받는 인세가 추징금으로 압류돼 국고에 환수된다.

전 전 대통령은 4월 회고록 ‘혼돈의 시대’를 출간했는데 5.18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규정하고 계엄군의 선제발포를 부정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논란이 불거졌다.

법원은 4일 전 전 대통령의 회고록을 놓고 5.18민주화운동 시민단체들이 제기한 출판·배포 금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이기도 했다.

법원은 1996년 12월 전 전 대통령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죄 등으로 추징금 2205억 원을 부과했고 1997년 4월 대법원이 앞서 선고된 추징금을 확정했다.

전 전 대통령은 지금까지 전체 추징금의 52.22%에 불과한 1151억 원만 국고에 환수했다. 검찰은 2013년 8월 ‘공무원 범죄에 관한 몰수특례법’ 개정안의 시행을 기점으로 전 전 대통령의 은닉재산을 추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