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국제택배부문의 경쟁력을 높인다.
GS리테일은 14일 자회사인 CVSnet가 중국에서 가장 큰 국제 특송회사 ‘SF익스프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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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리테일은 이승민 CVSnet 대표와 김경종 SF익스프레스 한국지사장이 14일 국제특송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들은 국제택배를 기존보다 10%가량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F익스프레스는 중국 국제특송 업계 1위 회사로 전세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고객 맞춤형 국제특송 서비스와 물류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국제특송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8월31일까지 국제택배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2500원 할인을 제공한다. 국제택배를 접수하면 GS25 모바일 상품권 2500원도 선물한다.
이승민 CVSnet 대표는 “세계화의 흐름 속에 국제택배 물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