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클리오, 다양한 유통망으로 사드보복 이겨내고 실적 늘 듯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7-04-17 12:13: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클리오가 중국의 사드보복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유통망에 힘입어 실적이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클리오는 헬스앤뷰티숍과 면세점, 온라인, 글로벌직수출, 자체편집숍 클럽클리오 등 여러 채널에서 부문별 전략을 유지하며 올해 사업확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클리오, 다양한 유통망으로 사드보복 이겨내고 실적 늘 듯  
▲ 한현옥 클리오 대표이사.
클리오는 클럽클리오에서 매출 700억 원, 헬스앤뷰티숍에서 420억 원, 온라인에서 360억 원, 글로벌직수출에서 500억 원 등을 거둘 것으로 파악됐다.

안 연구원은 클리오가 올해 매출 2910억 원, 영업이익 47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50.1%, 영업이익은 83.7%가 급증하는 것이다. 순이익 역시 380억 원으로 82.3%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다만 규제강화에 따른 도매수출의 축소전략 등으로 1분기 수익성은 일시적으로 하락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클리오의 도매수출은 600억 원 규모였으나 올해 예상치는 400억 원 수준이다. 일회성 주식보상비용과 전체적인 인건비 인상도 1분기 수익성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진단됐다.

클리오는 1분기에 매출 600억 원, 영업이익 9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1.1%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9.8% 줄어드는 것이다.

안 연구원은 ”클리오는 1분기 수익감소를 고려해도 올해 헬스앤뷰티숍 1위브랜드로서 위치를 강화하는 데 충분할 것”이라며 “중국과 관련한 불안정한 이슈에도 국내 유통업계의 헬스앤뷰티숍채널 투자확대에 힘입어 성장목표를 달성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미국 수출통제 반도체에서 AI서비스로 확대, 전문가들 "'소버린 AI' 국가 필수 전략..
메가박스중앙 회생절차 신청으로 부실체력 드러나, CGV·롯데시네마와 '버티는 힘' 갈렸다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은 6247억 원이 아니라 4236..
[현장]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 기업 직원 AI 도입 열기 높지만 조직·리더십 충분치..
한국 기업 임원 82% "전기화는 생존에 필수", 정부 개입과 전력망 확충 촉구
국내 환경단체들 "당진 LNG터미널 겨울에도 절반 이상 비어, 확장 백지화해야"
신동빈 롯데그룹 대표 수시인사 '예측불허', 성과주의 기대 못 미친 계열사 대표들 촉각
한국 북극항로 개발에 역할 확대 필요성 부각, 조선과 AI 해빙시스템 인프라 기여 주목
롯데온 근속 3년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신청 받아, 최대 12개월치 급여 지급
[알림] 속도 붙는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전문가들과 국내 정책 및 제조업의 길 모색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