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상반기 비편의점 사업부문은 모두 안정적인 실적 개선 추세를 보였다"며 "3분기에도 이러한 강점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 ▲ GS리테일이 편의점의 기저 부담에도 슈퍼마켓과 홈쇼핑 등 비편의점 사업의 개선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GS타워의 GS리테일 간판. |
편의점은 1년 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기저 부담으로 매출 성장률이 일시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8월까지는 기저 부담 영향으로 매출 흐름이 다소 부진했지만 9월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4분기에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영향이 일부 이어지겠지만 기저 부담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 매출 성장률은 다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슈퍼마켓은 두 자릿수 기존점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편의점과 달리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따른 기저 부담이 크지 않은 데다 경쟁사의 영업환경 악화에 따른 반사이익과 1년 전보다 이른 추석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NH투자증권은 GS리테일 슈퍼마켓의 3분기 매출을 5210억 원으로 전망했다. 2025년 3분기보다 13.4% 늘어나는 것이다. 슈퍼마켓 영업이익은 160억 원으로 70.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홈쇼핑도 이익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3분기 홈쇼핑 매출은 1년 전보다 2.0% 증가한 2530억 원, 영업이익은 21.6% 늘어난 140억 원으로 추정됐다.
GS리테일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3406억 원, 영업이익 117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 3분기보다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5.6% 증가하는 것이다.
주 연구원은 GS리테일의 기업가치를 다시 평가해야 할 이유가 많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동안 비편의점 사업의 높은 실적 변동성이 편의점 사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슈퍼마켓과 홈쇼핑 등의 실적이 안정되면서 이런 할인 요인이 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GS리테일은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2조5100억 원, 영업이익 354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21.3% 늘어나는 것이다.
주 연구원은 GS리테일 목표주가를 기존 3만4천 원으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BUY)로 유지했다.
1일 GS리테일 주가는 2만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성근 기자

![세대교체 이끌 70년대생 리더, IB 출신 WM 전문가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10/20261001110056_25958.jpg)
![주러 대사 지낸 정통 외교관 출신, 이재명 '실용외교' 구현 앞장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10/20261001211022_38853.jpg)
![GM, 삼성, 두산 거친 '비롯데출신 전략 전문가', 체질개선·글로벌사업 확장 '과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10/20261001190655_28384.jpg)
![30년차 정통 대우맨 출신, 소통·협업 강점 안전관리 강화는 과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30102924_2688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