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주력 프로급 모델을 공개한 것은 지난 2월 ‘제미나이 3.1 프로’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 ▲ 구글은 현지시각으로 30일 차세대 최상위 인공지능(AI) 모델인 ‘제미나이 4 아르곤’을 공개했다. <구글 블로그> |
이 모델은 당초 출시가 예상됐던 제미나이 3.5 프로 단계를 건너뛰고 공개됐다.
‘제미나이 4 아르곤’은 복잡하고 장기적인 작업을 처리하기 위해 추론 능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을 비롯해 금융, 법률, 세무 등 전문 지식 업무와 사이버 보안 방어 영역에서 활용되도록 설계됐다.
성능 지표를 보면 코딩 역량을 평가하는 ‘딥SWE v1.1’과 ‘바이브코드 벤치’에서 오픈AI와 앤트로픽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금융·법률 벤치마크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사이버 보안 평가 척도인 ‘CWE-벤치 v1’에서는 오픈AI 최신 모델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AI 모델 평가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지능지표(AAII)에서는 53점을 기록해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 앤트로픽의 ‘클로드 페이블 5.1’과 공동 3위권에 올랐다.
가격 정책은 진입 장벽을 낮추는 방향으로 책정됐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 기간 100만 토큰당 입력 2달러, 출력 10달러가 적용되며, 캐시된 입력 토큰은 95% 할인이 적용된다.
프로모션 종료 후 정규 가격은 100만 토큰당 입력 4달러, 출력 20달러다.
정상 가격은 앤트로픽의 주력 모델인 오퍼스 5.5와 같으나, 고급 모델인 페이블이나 오픈AI의 아스트라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구글은 모델 성능 향상에 따른 잠재적 위험성을 고려해 일반 공개를 보류하고 단계적 출시를 적용하기로 했다.
자사 보안 파트너십인 ‘페어윈드 프로그램’을 통해 사전 검증된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에게 우선 접근 권한을 부여하고, 보안 취약점 탐지 및 수정 작업에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정희경 기자

![30년차 정통 대우맨 출신, 소통·협업 강점 안전관리 강화는 과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30102924_26886.jpg)
![재무·전략에 강한 실행형 리더, AI·글로벌 사업으로 새 성장동력 확보 과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28101007_97370.png)
!['전력기기 슈퍼 사이클'에 최대 실적 달성, 수익성 바탕으로 사업 확대 추진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17233330_28125.jpg)
![체질개선 이룬 오너 3세, 실적증명ㆍ경영권 안정화 과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29102739_42918.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