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선유진 LS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기존 30만3천 원에서 29만3천 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 ▲ 1일 LS증권은 네이버 목표주가를 29만3천 원으로 제시했다. <네이버> |
직전 거래일인 30일 네이버 주가는 19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선 연구원은 “이번 목표 주가는 인공지능(AI) 팩토리가 부분 가동되고 올해 투자 비용에 대한 회수가 이루어질 2027년을 기준으로 산정했다”며 “다만 단기적으로 수익성 부담이 커지는 구간에서는 시장의 경계감이 확산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네이버는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버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5061억 원 영업이익 4909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7% 늘어났으나, 영업이익은 14.0% 줄어든 수치다.
선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경기 회복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데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추석 연휴가 9월에 포함되면서 영업일수가 줄어들어 매출 성장이 다소 둔화했다”며 “대내적으로는 과거 커머스 수수료 인상에 따른 기저효과가 마무리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인공지능(AI) 지면 광고가 부분적으로 도입되면서 광고 단가 상승은 기대되지만, 아직 실적 전반의 본격적인 성장을 이끌어내기에는 이른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이어 “영업이익률이 크게 하락한 것은 네이버페이 결제 단말기 보급 확대, 올해 설비투자(CAPEX)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상승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특히 결제 단말기의 경우 시장 확산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가 진행되면서 하반기 수익성에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중장기 성장 동력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는 평가다.
AI 팩토리 사업은 글로벌 투자사인 브룩필드와의 계약이 최종 마무리되면 한층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며, 내년 상반기부터는 부분적인 매출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는 실적 모멘텀보다는 AI 팩토리나 가상자산 등 중장기 신사업의 청사진이 얼마나 구체화되는지 확인할 때”라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30년차 정통 대우맨 출신, 소통·협업 강점 안전관리 강화는 과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30102924_26886.jpg)
![재무·전략에 강한 실행형 리더, AI·글로벌 사업으로 새 성장동력 확보 과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28101007_97370.png)
!['전력기기 슈퍼 사이클'에 최대 실적 달성, 수익성 바탕으로 사업 확대 추진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17233330_28125.jpg)
![체질개선 이룬 오너 3세, 실적증명ㆍ경영권 안정화 과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29102739_42918.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