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미래에셋증권 2분기 순이익 1조9천억, 증권업계 최초 2개 분기 연속 1조 넘겨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6-08-12 11:35: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증권이 증권업계 최초 2개 분기 연속으로 순이익 1조 원을 넘겼다. 

12일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이 1조 9052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2025년 2분기보다 369.4%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 2분기 순이익 1조9천억, 증권업계 최초 2개 분기 연속 1조 넘겨
▲ 미래에셋증권이 증권업계 최초 2개 분기 연속으로 순이익 1조 원을 넘겼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7.5% 늘어난 2조4898억 원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주요 사업에 안정적인 이익 성장세가 이어지며 경상적 이익 창출 기반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2분기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6256억 원으로 1분기보다 36% 증가했다.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도 1310억 원을 기록해 역대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국내외 총 고객자산(AUM)은 784조 원으로 1분기보다 124조 원 늘었다.

연금자산은 6월 말 기준 80조 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포트폴리오 구성부터 실제 매매까지 일임하는 퇴직연금 로보WRAP 서비스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이강혁 미래에셋증권 CFO(최고재무책임자) 전무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연금 사업은 적립금 증가가 안정적 수수료 수익 확대로 이어지는 구조"라며 "연금 자산 성장이 수익 성장을 가속하는 지속적인 반복 매출(스노우볼) 성장 구조를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법인 2분기 세전이익은 약 6091억 원으로 집계됐다. 미국(37%) 홍콩(35%) 런던(18%) 인도(5%) 등 주요 해외 거점이 고르게 성장했다. 연결 세전이익 기여도는 약 24%로 전 분기 대비 6%포인트 확대됐다.

트레이딩 및 기타금융손익은 1분기보다 107% 증가한 8369억 원, 기업금융(IB) 수수료 수익은 65% 늘어난 428억 원을 기록했다.

이 전무는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에도 코스닥 시장 침체, 원자재 가격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IB 시장 내 딜 부재 환경이 이어졌으나 인수금융, 자문 수수료, IPO 수수료 등으로 1분기보다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농협은행·광주은행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금고지기 재격돌 예고, 최대 변수는 '지역농협 합산'
중국 이어 메타·엔비디아까지 개방형 AI 확산, 정부 '독자 AI모델'도 활용 생태계 ..
라인강 수위 회복 10월에나 가능할 전망, 서유럽 공급망 위기 장기화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복합 위기'로 커져, 가뭄과 산불 불러와 경제에 타격
GM 전기차와 ESS 전략 재편 향방 주목, LG에너지솔루션 역할 커지고 삼성SDI는 ..
인텔 이석희 앞세워 저전력 AI용 D램 개발, 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 아성 흔들지..
교보생명 다시 한번 악사손보 인수 추진, 신창재 '종합금융그룹' 구축 잰걸음
이명희 정유경 '77세 백전노장' 이유있는 신임, 이석구 '실행력'과 '트렌드'로 신세..
젠슨 황 '엔비디아 반도체 담보대출' 승부수, AI 투자 판 키워 리스크도 나눈다
[인터뷰] '개방형 블록체인' 디지털에셋 CEO 유발 루즈 "한국시장 진출 적기, 증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